내포신도시 조성 2단계사업에 돌입한 가운데 ‘서해안의 새 중심’ 내포신도시를 새롭게 알리기 위한 전략적인 타깃 홍보 방안이 추진된다.
충남도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2단계 안착과 명품신도시 완성을 위해 새로운 전략적 타깃 홍보를 추진한다.
이번 전략적 홍보 방안은 잠재적 수요자들의 이주와 민간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로 구성됐다.
우선 내포신도시 홍보관을 대폭 개선하고 주변에 대규모 꽃단지를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홍보관을 방문객 유인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홍보관 내에서 상영될 홍보 동영상에 그간의 여건 변화상을 반영해 홍보관을 찾는 잠재적 수요자들의 이주·투자를 유도하고 홍보관 전망대에 카페를 개설해 신도시 이주민과 방문객의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도는 또한 홍성·예산군의 관광 버스투어 코스에 신도시 홍보관과 도청 등 행정기관, 개발현장을 포함시키는 등 내포신도시 홍보 전략을 인근 시·군의 관광 정책과 연계해 추진한다.
내포신도시를 찾는 방문객에게는 전문 안내요원을 배치하여 신도시를 보다 흥미롭고 재미있게 설명하여 살고 싶은 생각이 들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석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