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출신 박철수 한림성심대 교수 세계 인명사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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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출신 박철수 한림성심대 교수 세계 인명사전 올랐다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4.04.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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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과학 의학물리·치료분야 세계적 업적 쌓아

홍성읍 출신 박철수<사진> 한림성심대학교 방사선학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2곳에 동시에 등재되는 영예를 얻었다.
한림성심대에 따르면 박 교수는 방사선 치료분야 등의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4)의 2014년판에 이어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의 2014년 21세기 2000명의 탁월한 지식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2014)에 각각 등재됐다.
박 교수는 그동안 각종 방사선 검출기를 이용하여 방사선치료기인 선형가속기에서 발생하는 중성자 및 방사선 측정에 관련된 연구를 해왔으며 방사선학문 관련 SCI 저널을 포함한 다수의 국내외 논문을 발표하는 등 방사선과학 의학물리 및 방사선 치료분야에 세계적인 연구업적을 쌓아왔다.
박 교수는 홍주초, 홍성중, 홍주고(15회)와 을지대학교를 졸업한 뒤 영남대 대학원에서 물리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아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동국대경주병원, 강릉아산병원에서 팀장 등을 거쳐 현재 한림성심대 방사선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 교수는 최근 부모인 박선웅, 양옥분 씨와 함께 장기기증과 의학발전을 위해 한림대의대에 시신기증을 서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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