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후보자 내주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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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후보자 내주초 확정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4.05.0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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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수 경선 권리당원 50-일반국민 50% 여론 조사
군의원 가선거구 2명 공천… 도의원 후보 채승신 확정

6·4 지방선거에 나서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자 선정을 위한 경선방식이 결정돼 다음주초 후보자가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 6·4 지방선거 후보자 선정을 위한 경선 방식을 결정했다. 결정된 방식은 홍성군수 경선의 경우 권리당원 50%와 일반국민 50%의 ARS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자를 확정짓는다. 여론조사는 이번 주말에 실시해 12일 경 최종 후보자를 확정지을 방침이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여론조사 기관이나 여론조사 샘플 등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후보자들간 합의를 통해 결정토록 했다.
이두원 예비후보와 채현병 예비후보 등 2명은 모두 경선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성군수 후보 경선은 50-50 방식과 100% 여론조사 방식을 두고 이견을 보여 중앙당에서 직권으로 50-50 방식으로 결정했다.
김기현, 최선경, 박형선 등 3명이 출마한 홍성군의원 가선거구도 경선을 통해 다음주초 후보자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가선거구는 2개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300명을 대상으로 한 100% 국민여론조사로 실시되며 1, 2위 2명을 후보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가선거구 후보자는 당초 1명을 공천하는 방향으로 내부 합의를 추진했으나 후보자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도당 직권으로 경선을 통해 2명의 후보자를 공천키로 했다. 여론조사는 오는 10일과 11일 실시될 예정이며 12일 경 최종 후보자를 확정한다.

당 관계자는 “각 선거별 후보자들 간에 경선 룰 등에 대한 합의를 유도했으나 원만히 이루어지지 않아 공천이 다소 늦어지고 있다”며 “후보자 등록이 가까워 온 상황이어서 다음주 초 모든 후보자를 확정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공천관리위원회는 앞서 지난 2일 충남도의원 홍성 제2선거구 후보로 채승신 (주)대정토건 대표를 공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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