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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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
  • 편집국
  • 승인 2008.03.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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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원유의 80%를 차지하는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하여 1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그런데도 국내의 출퇴근길 교통상황은 여전히 승용차들로 인해 길이 막히는 지경이다.
에너지 아끼기 운동에 국민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정부에서부터 형식적인 것이 아닌 모범을 보여야한다.
정부에서부터 에너지 낭비요인을 하나씩 찾아내 솔선수범으로 실천해 나갈 때 국민 개개인이 이를 보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에너지절약 풍토를 조성할 수 있다. 정부에서는 관공서, 산업체, 가정 등에 이르기까지 에너지절약에 대한 법안 등을 강구해 홍보하고 국민의 동참을 호소해야 하지 않을까? 우리나라의 사정은 원유에서부터 원자재, 천연가스 등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 때문이라도  안정적인 에너지원 확보와 절약정신을 통한 안정적 공급 등을 위해서는 ‘에너지 절약’이라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이다.
약간의 불편함이 뒤따른다 할지라도 이를 감수하고 절약에 동참할 수 있는 성숙된 국민의 자세를 현대는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대중교통의 활성화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 낡고 오래된 시설은 깨끗하고 산뜻하게 바꾸고 대중교통이 미치지 못하는 작은 시골 동네에까지 대중교통이 닿을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대중교통을 활용할 경우 자가용에 비해 자원의 대폭적인 절감효과는 물론이고 원할한 교통소통과 온실가스 감소에 따른 대기오염 완화, 건강 증진 등 1섯 5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백열등을 형광등으로 교체시 70%의 에너지 절감효과와 전구의 수명이 평균 8배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이제 홍성군민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민 누구나가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세금낭비를 줄이고 구멍난 가계경제를 바로잡는 현명함을 갖기를 바란다.

                                                                                             장재근(세광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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