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에 나설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자 공천이 완료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홍성지역 후보자 공천을 마무리 지었다.<관련기사5면>
홍성군수 후보 경선에서는 채현병<사진> 예비후보가 이두원 예비후보를 누르고 후보자로 결정됐다. 채 후보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권리당원(50%) 직접 투표와 국민여론조사(50%)로 진행된 경선에서 이두원 예비후보에 모두 앞서 후보자로 확정됐다. 채 후보는 직접투표에서 17표, 여론조사에서 56.36%를 얻었다.

100% 국민여론조사로 실시된 홍성군의원 선거 가선거구 경선에서는 최선경과 김기현 예비후보가 각각 45.85%(여성 가산점 포함 55.02%), 34.50%로 1, 2위를 차지해 공천자로 결정됐다. 라선거구는 이병희 예비후보가 나서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충남도의원 제1선거구와 홍성군의원 나선거구, 다선거구 등 3개 선거구를 제외하고 모두 후보자를 내게 됐다.

당 관계자는 “그동안 공천문제 등에 혼란이 일면서 정치 일정이 다소 늦어졌다”며 “후보자가 결정된 만큼 합심해서 많은 당선자를 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