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보급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도는 올해 9억여원을 투입, 전기자동차와 천연가스버스 등 친환경자동차 58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중 전기자동차는 지난해 31대를 보급한데 이어 올해 2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도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4억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금까지 도내 지자체에 보급된 전기자동차는 총 95대이며 도는 올해 확보한 전기자동차 20대를 환경부로부터 ‘EV 선도도시’로 지정받은 당진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천연가스(CNG) 버스는 천안시에 38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도는 4억5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김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