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충남 첫 공영승마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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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충남 첫 공영승마장 추진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7.08.1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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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충남에서는 최초로 공영 승마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8일 군에 따르면 농촌 친화적인 축산업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레포츠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꾀하기 위해 서부면 궁리 일원에 승마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국비 5억원과 지방비 5억원 등 10억원을 확보, 군유지 18,948㎡(5천732평)에 클럽하우스 및 축사 등 부대시설(6천730㎡)을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승마장이 건립되면 주5일 근무제 확산에 따른 레포츠 수요 유치와 남당항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객 유입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홍성군의 한 관계자는 “군 유지를 활용한 새로운 수익사업 형태로 내년에 국비가 확보 되는대로 승마장 건립에 나설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각종 승마장 시설이 건립되더라도 운영은 민간에 위탁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근 궁리 해변 백사장과 농로 등을 승마 외승 코스로 연계해 활용하게 되는 공영 승마장은 충남에서 현재 8개의 민간 승마장(천안 2곳, 아산 2곳, 서천 2곳, 예산 1곳)을 포함해 홍성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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