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더 이상의 화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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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더 이상의 화재는 없다
  • 이용진 기자
  • 승인 2008.03.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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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면과 봉산면 산불예방에 만전
봉산면(면장 박찬규)은 행정협의회원과 마을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명산 등반대회를 열고 산불예방 캠페인과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박찬규 면장은 “지역민들의 작은 관심이 큰 산불을 예방할 수 있다”며 “수세대에 걸쳐 사랑과 애정으로 가꾼 나무들을 한순간에 재로 만드는 화재는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불발생 취약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등산로 주변 자연정화활동과 등산객들에게 산불조심 계도활동을 병행 실시하는 등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봄철을 맞이해 봉산면 민, 관이 모두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봉산면은 산불화재취약시설에 대한 기동순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산불조심 홍보방송과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일 예산군 응봉면(면장 류승순)과 응봉의용소방대(대장 김기업)도 공동주관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산불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캠페인은 응봉면사무소 광장에서 집결하여 결의를 다진 후 시가지 가두홍보에 이어 홍보방송차량을 앞세우고, 산불취약지역을 돌며 주민들이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응봉면은 지난 7일 면사무소에서 응봉우체국 집배원과 전원어린이집 운전기사 등 3명을 산불예방 명예감독관으로 위촉하는 등 산불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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