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4지방선거 새누리당 경선을 앞두고 4월 8일 탈당했던 홍성군의회 윤용관 의원(광천·홍동·장곡)이 지난 1일 새누리당에 전격 입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의원은 “농촌지역 출신으로 당내 경선에서 도시지역과의 일반전화 여론조사 방법 등이 불리할 수도 있어 절차상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무소속으로 당선돼 복당한 셈이다. 이로써 홍성군의회는 새누리당 9명, 새정치민주연합 1명으로 구성됐다.

윤 의원은 복당과 관련 “정당정치에서 무소속으로는 지역개발이나 의정활동에 한계가 있어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에 입당하게 됐다”며 “이번 원구성에는 참여하지 않고 지역정서에 순응하면서 민심을 정확하게 대변하여 군민 여러분들을 행복하게 모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