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별 대입설명회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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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별 대입설명회 이어져
  • 김현선 기자
  • 승인 2014.08.0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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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접수 한달여 앞으로


다음달 6일부터 201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관내 고등학교에서는 일찌감치 대입설명회를 개최했거나 앞으로 계속해서 설명회를 열어갈 계획이다. 홍성고등학교는 모의고사가 끝난 지난 6월 20일과 24일 각각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열었다.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입시설명회에는 3학년 학생 전원이 참석했고, 학부모 대상 입시설명회에는 약 15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3학년 부장 오동녕 교사는 “6월 모의고사 이후 학생들이 남은 기간 동안 전략적으로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입시요강을 근거로 홍성고 특성에 맞춰 설명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홍성고는 수능 이후 입시설명회를 한 번 더 개최할 예정이다. 홍주고등학교는 올 초 4월 ‘2015 찾아가는 대입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에는 ‘2015 대교협, EBS 고교방문 대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그동안 총 5회의 대입설명회를 열었다.
 
8월 7일에는 3학년 학생 중 신청자에 한해 대전시청 특별전시관에서 열리는 ‘대전지역 대입정보 박람회’에 참석한다. 방학이 끝난 후 2학기부터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각 대학 수시전형 입시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갈산고등학교는 지난달 30일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대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3학년 전체 80여명의 학생 중 30명과 학부모 20여명이 참석했다. ‘얘들아, 대학 가자! 대학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3학년 교육부장 김한정수 교사의 진행으로 ‘3학년 학생들을 위한 2015대입 전반과 1·2학년 학생들을 위한 대입 준비 TIP’에 대해 설명했으며, 2부는 각 학급별로 나누어 학생과 학부모, 담임교사가 함께하는 ‘3자(者) 대면 상담’이 이어졌다. 갈산고 관계자는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5 대입 수시모집에 대비해 전년도 합격선과 자신의 지원 가능성을 가늠해보는 자리가 되었다”며 “어떤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 입시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방향을 생각해보고 다짐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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