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생활체전 등산종목 출전
상태바
충남생활체전 등산종목 출전
  • 김현선 기자
  • 승인 2014.08.08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활체전 선수선발 논의 홍성군 등산연합회


홍성군등산연합회는 지난 5일 엘림가든에서 이일호 회장, 손봉환 사무국장 등 등산연합회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충청남도민생활체육대회 선수와 제2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경기보조요원 선발에 대해 논의했다. 선수선발은 지난해 도민체전에서 3위를 기록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새로이 구성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충남도민체전 등산종목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국민생활체육 시·군 등산연합회에 가입되어있어야 하며, 시·군별로 14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 등산 종목은 단체전, 개인전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단체전은 2명의 여성을 포함한 총 5명의 인원이 한 팀을 꾸려 경기에 참가하며 1개 시·군에서 2팀이 출전 할 수 있다. 개인전은 청년부(만25세 이상, 만 50세 미만)와 장년부(만50세 이상)에서 각각 남녀 선수 한 명씩 총 4명이 출전한다. 등산 종목의 순위는 등산로에 지정된 각 포스트 통과시 심판위원의 확인 및 평가를 종합 합산하여 완주한 팀 순으로 결정된다.

올해 생활체전 등산종목은 용봉산에서 치러지며 세심천에서 출발해 용봉산청소년수련원으로 내려오는 9km 코스로 확정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장애인체전 경기보조요원 선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경기보조원 선발은 체육가맹단체와 종목 간 자매결연에 따른 것으로 올해 홍성군에서 열리는 충남장애인체전에서는 관내 체육가맹단체 회원들이 경기보조요원으로 투입돼 원활한 경기진행을 돕는다. 한편 충남생활체전은 오는 10월 10일부터 3일간 홍주종합경기장 외 28개 보조경기장에서 도내 15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1만 5000여명이 참가한다. 충남장애인체전은 오는 9월 19일과 20일 19개 종목에 걸쳐 1만 5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홍성군등산연합회는 지난해 9월 3일 만들어졌으며 현재 10여개 산악회 52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있다. 등산연합회는 지난해 청양에서 열린 도민체전 등산종목에서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 서산에서 열린 제6회 국민생활체육 충남도지사기 등산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등산연합회에 가입을 원하는 단체는 이일호 회장(010-4621-2215) 앞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