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깐 밤 가공공장 설립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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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깐 밤 가공공장 설립 협약 체결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8.03.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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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에서는 군내에서 생산되는 밤의 안정적인 수요와 판로를 확보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깐 밤 가공공장을 설립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성우 부군수를 비롯해 밤 생산자대표, 기계납품업자, 유통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하고 향후 군에서 생산되는 밤의 대부분을 소화하는 것은 물론 과잉생산에 따른 임업인들의 애로를 적극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를 계기로 밤의 안정적인 유통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성우 부군수는 “밤 수요의 확대를 통해 청양군의 발전을 도모하고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의 밤 재배면적은 3,100ha로 이곳에서 생산되는 밤은 모두 7만 8,000톤에 달해 연간 190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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