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생태마을 조성에 7억여 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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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생태마을 조성에 7억여 원 투자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8.03.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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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소득개발, 생산기반조성으로 산촌주민 삶의 질 향상

청양군이 산촌 주민들의 산림소득 개발을 위해 올해 정산면 남천리에 7억 원을 지원한다.
살기 좋은 산촌생태마을 조성과 산림자원의 관리기반 구축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산촌 개발 사업은 대치면 광금리 산촌생태마을에 14억 원이 투입돼 지난해 준공되었으며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14억 원을 정산면 남천리에 연차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산촌개발 사업은 산채, 표고 재배하우스 설치, 더덕, 취나물 산채단지조성 등 주민소득기반 조성과 산림문화회관, 쉼터조성 등의 생활환경개선사업의 일환이다.
정산면 남천리 산촌생태마을조성사업은 올해 산촌휴양관 45평과 산림휴양시설인 숲속의집 3동(32평)을 신축하고 산림소득기반시설인 표고시설 및 산채하우스 17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양군은 지난 1999년부터 산촌생태마을 조성이 추진되어 대치면 오룡리, 장평면 도림리, 대치면 광금리의 산촌마을조성이 완료되어 올해 남천리 산촌마을 조성과 함께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산촌진흥지역으로 지정된 마을에 조성하는 산촌생태마을은 현재 청양군이 4개소를 완료함으로서 충남은 물론 전국에서 최다 산촌생태마을을 조성하였으며 내년도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대치면 장곡리와 정산면 백곡리는 올해 사전설계를 통해 준비에 만전을 기 하고있다.
한편 청양군 관계자는 “청양군은 전체 토지 면적 중 임야가 차지하는 면적이 319㎢ 로 군 전체 토지면적의 67%가 임산 부존자원”이라며 “이런 군의 특성을 살려 산촌생태마을을 적극 개발해 임산물의 생산성을 높임으로서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산촌지역 생활주거환경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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