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차 광동초등학교
기별체육대회 성료

광동초등학교총동문회 및 제32차 기별체육대회(대회장 김정현)가 지난 23일 광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동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제31회 동창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동문 선·후배를 비롯해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모교발전과 동문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이날 주관기수인 제31회 동창회는 후배사랑의 마음을 담아 광천초 재학생 5명에게 각 20만원씩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열린 체육대회에서는 배구, 400m 계주 등의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등의 행사를 통해 동문간 돈독한 우의를 다져 화합의 잔치가 됐다.

김욱환 총동창회장은 “대통합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모교가 광천초로 다시 태어났다”며 “동문들의 힘을 모아 모교를 빠른 시일 내에 반석 위에 올리자”고 말했다. 김정현 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모교도 사랑하며 모교가 더욱 발전해 가도록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동초는 광남·대평초 등과 통·폐합돼 올해부터 광천초등학교라는 이름으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