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수건’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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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수건’전달
  • 이용진 기자
  • 승인 2008.03.3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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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은 ‘사랑의 수건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지난 20일 사회복지법인 덕산 신생원과 수정원에 각각 300장씩 전달했다.
예산군은 당초 수건을 모아 연말에 사랑의 수건 나눔 전달식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수건이 부족한 사회복지시설에 순차적으로 수건을 전달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되어 첫 나눔을 실시하게 되었다.
또한 수건은 뜻있는 주민들과 공무원, 적십자 부녀봉사회(회장 임애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아졌으며 오는 28일에는 봉산면에 위치한 노인생활시설 성락원에 수건을 전달할 계획이다.
수건을 전달받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수건도 사려면 한 장에 2~3천원 하는데 수건을 이렇게 많이 모아서 주시니 감사하다”며 “수건이 많이 필요하던 차에 수건을 가져와 한동안은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수건 모으기 운동은 연중 계속되며 작은 정성과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누구든 참여가 가능하다. 수건 모집은 군청 주민생활지원과(041-339-7402)나 각 읍·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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