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초상화로 푸는 가족의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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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초상화로 푸는 가족의 소통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4.09.19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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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문화회관, ‘홍성에서 살아요’ 기획전

홍주문화회관 전시실서 24일부터 10월 8일까지

바쁜 일상과 스마트 기기의 보급 등으로 가족 간에도 소통이 쉽지 않은 세상이다. 소통 단절의 문제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공공미술로 풀어내는 전시가 기획돼 눈길을 끌고 있다.홍주문화회관은 오는 24일부터 10월 8일까지 홍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홍성에서 살아요’라는 주제로 기획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홍주문화회관과 문화예술단체 ‘때깔’의 공동기획으로 아이들이 자신의 부모나 할아버지, 할머니, 동생 등 가족의 초상화를 제작 전시해 단절되어가는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제공한다. 이외에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타이틀로 ‘낭만고양이’ 이미연 작가의 작품을 전시해 가족의 범위를 사람뿐만이 아니라 반려동물까지 가족의 개념으로 확장한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는 관람만이 아닌 다양한 미술체험도 마련돼 공공미술을 통해 가족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준비가 되어있다. 전시회는 홍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관람 및 체험은 무료다.

문의는 홍주문화회관(630-9063)으로 하면된다. 이번 기획전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4년 문예회관 전시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전액 국비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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