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와 건강을 지키는 자연정화 활동
지난 20일 홍성군의 명산 용봉산을 배경으로 자리한 용봉초등학교(교장 최장규) 6학년 학생 15명과 김미선 교사는 오후 특별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깨끗한 용봉산을 만들기 위한 용봉산 정화 활동 및 건강을 위한 등산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환경정화 활동은 ‘용봉산 환경 지키미’와 ‘용봉산 건강 지키미’는 2008학년도 용봉초의 ‘용봉산 지키미 의 일곱 빛깔 무지개 꿈 키우기’라는 학교 브랜드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다. 검은색 비닐봉지를 손에 들고 다니며 여기저기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담으며 등산을 하던 이선애 학생은 “용봉산에 버려진 쓰레기가 너무 많아 아름다운 우리 용봉산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라며 “앞으로 용봉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자연을 좀 더 아끼고 사랑하며 보호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병장 학생은 “오를 때 숨이 차고 다리가 아팠지만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어서 좋았다”며 “오늘 환경보호 캠페인을 통해 자연보호와 건강을 가꿀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용봉초를 뒤에서 내려다보고 있는 용봉산은 주말이면 약 600여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홍성군의 명산으로 용봉초는 용봉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홍성, 깨끗한 용봉산의 이미지를 심어주기위해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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