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충남도 사진대전… 9일부터 당진서 전시
홍성읍 오관리 무궁화사진관 이종석·한현정 부부
부부는 현재 홍성사우회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이 작가는 홍성사진작가협회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이 작가는 지난 2012년엔 ‘제 42회 충남사진대전’에서 작품 ‘기쁨’으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작가의 ‘간구’는 성모마리아 상 앞에 기도를 올리고 있는 노인의 모습을 통해 고단한 삶의 여정을 표현한 작품이다.

한현정 씨의 작품 ‘맥’은 옛 조상님들의 슬기와 멋을 재현한 작품으로 다듬이질과 물레질을 하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부부는 “사진 세계에 배움과 지도를 주신 강태훈 교수님, 선배님 그리고 사진동우회 회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진정한 사진인으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는 출발선에 선 마음으로 늘 열심히 하는 사진인이 되도록 전념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 사진대전 시상식은 오는 9일 당진 문예의 전당에서 있을 예정이며, 수상작은 3일간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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