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 조류탐사과학관 10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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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조류탐사과학관 10월 착공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7.08.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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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자연의 보고인 천수만의 생태와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조류탐사과학관의 최종 그림이 그려져 오는 10월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지난 7일 군에 따르면 천수만을 끼고 있는 서부면 궁리에 49억원을 들여 조성되는 조류탐사과학관의 최종 설계가 마무리돼 오는 10월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지면적 9133㎡, 건축연면적 1629㎡, 전시면적 561㎡로 건립되는 조류탐사과학관은 기획전시실, 자연영상관, 조류 탐조대, 조류과학체험관, 천수만생태환경관 등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천수만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다기능 복합 과학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기획전시실에는 사진전, 캐릭터상품전, 천수만 생태환경전 등 다양한 기획전시가 가능하고 플랫폼에는 새 복장을 한 직원, 철새뉴스 가판대 등 이색공간으로 꾸며지며, 자연영상관 또한 철새들의 군무와 천수만의 아름다움을 실사편집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새에 대한 각종 정보와 천수만의 생태환경을 영상과 음향으로 체험할 수 있다.

홍성군은 오는 10월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들어가 2008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홍성군의 한 관계자는 “조류탐사과학관이 완공되면 이색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새조개, 대하 등 천수만의 먹거리와 어우러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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