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속 작은 지구촌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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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속 작은 지구촌축제
  • 홍주일보
  • 승인 2014.10.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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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유학생의 밤 개최

한서대 ‘유학생의 밤’ 행사가 지난 5일 한서대 조각공원에서 열렸다. 한서대어학교육원 주최로 열린 이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 교수, 함기선 총장과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체활동디자인학과 학생들의 태권무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몽골의 민속무용을 비롯한 10개 팀의 장기자랑과 축하공연, 축배와 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한서대는 언어와 피부색, 문화를 달리하는 유학생들이 각 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고 우정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10월에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함기선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20여 개 나라에 친구를 갖게 된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라고 말하고 “이 행사가 국제적인 우정을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서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10개국, 카메룬을 비롯한 아프리카 5개국 등 남미를 제외한 5개 대륙 24개국 등 500여 명이다. 이 중 중국 유학생이 340명으로 가장 많고, 몽골 유학생이 60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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