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응모한 작품 중에서는 독서신문과 가족신문, 청렴신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창의적 표현이 눈에 띄었으며, 입체적인 방법으로 표현한 작품을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신문은 평면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있음을 알게 되어 성장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었습니다.
독서신문의 경우 작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작가 소개와 인물들의 성격 분석 등도 치밀하게 갖춰져 있었으며, 가족신문의 경우 단순한 가족 소개로 그친 경우도 있었지만 가족과 함께 한 여러 가지 활동과 추억을 담아내 우수작을 선별하는데 어려움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특히 내년부터 확대 적용되는 자유학기제의 시행과 맞물려 신문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방법이 연구되고 우수사례가 발표되는 시점에서 홍주신문사의 선구적 노력이 전국적인 우수 사례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지역 신문사와 학교가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창의적인 표현능력과 뛰어난 안목으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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