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4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제9회 홍성군 어머니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홍성군생활체육회(회장 김석환 군수)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생활체육활동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여성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해, 여성의 사회참여의식을 높이고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11개 단체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훌라후프, 단체제기차기, 단체줄넘기, 2인3각 경기 등의 체육행사를 통해 실력을 겨뤘고, 장기자랑으로 흥겨움을 더하기도 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김석환 군수는 “이번 대회는 어머니들이 다양한 생활체육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건전한 여가선용을 통해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여성들의 화합과 결속을 통해 활기찬 사회구현에 그 의미가 있다”며 “서로간의 친목과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