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교직원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학생 대표(6학년 김예진)의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실시된 이날 선언식에서는 학생대표의 ‘충, 효, 절의, 선비, 예의, 개척’이라는 충남의 얼을 밝히고 다른 학생들의 선서를 이끌어냈다.
또한 학생들은 학생대표를 따라 항상 바르고 진실하게 생활하고 공명정대하게 행동하며 남을 인정하고 배려한다는 선서를 했다.
류명자 교장은 “선언문을 낭독하는 우리 수덕초등학교 학생들의 모습에서 이미 충남의 얼이 새겨져 있음을 보았다”며 “오늘의 선서가 단지 한 번의 선서로만 끝나서는 안 되며 항상 명예로운 충남의 학생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단순히 학교 행사로만 여기지 않고 각자의 마음에 새기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학생 명예 선언식은 수덕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충남의 얼을 생각하고 자랑스런 충남의 학생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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