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타작, 탈곡 떡메치기 체험…10kg씩 수확

‘두레농사꾼 프로젝트’가 지난 22일 나눔의 날 행사를 끝으로 풍성한 한해를 마무리 했다. 이날 행사는 소비자 10가족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옛 농기구를 이용한 벼타작, 탈곡 및 떡메치기 등 각종 전통체험과 직접 생산한 쌀을 가족별로 10kg씩 나눠 가졌다.
지난 6월 ‘꿈이 자라는 우리 논’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두레농사꾼 프로젝트’는 모내기부터 김매기, 수확 및 탈곡에 이르기까지 벼농사의 전 과정을 현장 농사꾼인 서부면 신리마을 어르신들을 멘토로 벼농사를 체험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두레농사에 참여한 도시민 가족은 “농민들이 한해 동안 쌀 한 톨을 생산하기위해 얼마나 애쓰는지 다소나마 알게 됐다”며 내년에도 참가할 의사를 밝혔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