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초서‘지진대비'’위기대응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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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초서‘지진대비'’위기대응 훈련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7.08.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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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산초등학교에서는 지난 23일 충청체신청 주관으로 정보통신부, 국가비상기획위원회,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07 통신 분야 위기대응 통합연습’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홍성지역에 리히터 규모 6.5의 지진 발생시 홍성군 일원의 KT 갈산분기국과 이동통신 3사의 기지국 파손 및 유․무선 전화 통화 등의 단절 상황을 가정해 이에 대한 대응 훈련으로 실시됐다.

지진 상황이 전달되자 우선 홍성소방서가 인명 구조 및 화재진압에 우선 나섰고 이어 KT파워텔의 현장 지휘를 위한 TRS 무선통신망 구축과 KT, SKT 등 주요 기간통신업체는 위성이동통신차량 등을 이용 유․무선 전화와 인터넷 등을 신속히 복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국가재난 발생 시 통신재난관리시스템(TDMS)에 따른 상황전파 보고체계를 직접 적용해 그 정확성을 시연해 보기도 했다.

충청체신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신 분야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복구훈련을 주기적으로 가져 지진 등 자연재해에 따른 통신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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