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추천맛집 호응, 소통·공감의 장 마련 문화적 갈증해소 …인접 시·군 공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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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추천맛집 호응, 소통·공감의 장 마련 문화적 갈증해소 …인접 시·군 공연소개"
  • 주향 기자
  • 승인 2014.12.05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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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11월 지면평가

본지 편집위원회는 지난달 27일 10차 회의를 열고 11월 6일(353호), 13일( 354호), 20일( 355호), 27일(356호)지에 대한 11월 지면평가를 실시했다. 이날 평가에서는 심층 기획기사의 발굴 보도와 읍·면의 작지만 아기자기한 소식들이 많이 게재되어 읽을거리가 많아졌다는 평가와 앞으로 독자와의 소통의 장을 더욱 확장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11월 편집회의에서 제기된 내용을 정리해 본다.

△ 독자추천 맛집 ‘호응’
신문지면에서 맛 집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은 늘 양분된다. “그 집이 뭐 맛있어?” 또는 “그 집 정말 맛있어!”다. 지역 내 입소문을 타는 가게를 선정해 취재하다보니 맛집을 찾는데도 한계에 봉착한다. 또 맛집 선정의 객관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독자들도 있다. 그래서 새롭게 시도했다. 000씨의 추천 맛집, 말 그대로 내가 추천하는 맛집이다. 이 코너는 회를 거듭할수록 독자들의 반응이 좋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맛집들이 지면에 소개되며 홍성의 새로운 맛집 지도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 ‘소통공감’의 장 마련
그동안 본지에서는 오피니언 란을 통해 독자들이 보내오는 글들을 실어 왔다. 하지만 칼럼 및 논설위원, 명예기자의 글을 싣고 나머지 지면에 일반 독자들의 글이 실리기다 보니 늘 지면부족이 아쉬웠다. 독자와의 소통의 장이 부족하다는 내부 평가에 따라 독자가 만드는 지면을 마련했다. ‘소통 공감’이라는 지면이 그것이다. 앞으로 다양한 독자층의 얘기들을 이곳을 담고자 한다. 많은 독자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

△ 문화행사 인접 시·군으로 확대
군 단위 지역이다 보니 다양한 형태의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어 독자들은 문화, 공연에 갈증을 느낀다. 도청이 오고 새로운 신도시가 형성되는 단계이지만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에는 다소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본지는 홍성은 물론 인접 시·군에서 개최하는 꽤 괜찮은 공연들도 함께 소개해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정리/주 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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