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율방범연합대, 제14대 이은석 대장 취임

이은석 대장이 홍성군자율방범연합대의 새 지휘봉을 잡았다. 군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6일 웨딩캐슬에서 방범대원과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감사패 및 표창패 전달과 신임 대장의 취임선서, 계급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제12, 13대 연합대를 책임진 김영민 대장은 이임사를 통해 “취임사를 들고 떨리는 가슴으로 이 자리에 오른지 어느 덧 4년이나 흘렀다”며 “이렇게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연합회 임원들과 각 지대장님들 덕분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이은석 대표가 이끄는 우리 연합대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소회를 말했다.
제14대 대장으로 취임한 이은석 대장은 “오늘 막중한 책임감과 의무감을 가지고 홍성방범대장을 맡게 되었다”며 “대원 여러분들이 각처에서 맡은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조직력은 단결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순수한 열정과 자기 희생을 바탕으로 서로 봉사하는 데 총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군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1989년 4월 창설한 이래 자아혁신의 정신과 희생봉사의 자세로 오늘까지 달려왔다. 관내에는 15개 자율방범대(홍성읍 4, 기타 읍·면 각 1)가 활동 중이며 총 대원은 347명에 이른다. 이은석 대장의 임기는 앞으로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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