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공동주택 입주율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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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공동주택 입주율 UP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4.12.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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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 904세대, 효성 640세대 입주 완료

내포신도시 아파트.

극동 904세대,효성 640세대 입주 완료
LH·경남·모아 등 4000여 세대 분양 중

내포신도시 아파트 단지들이 속속 입주를 마치면서 차츰 도시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특히 내년 하반기부터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가 예정돼있어 내포신도시 활성화가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

도 신도시정책과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한 극동 스타클래스는 11월말을 기준으로 총 938세대 중 904세대가 입주를 완료해 96.3%의 입주율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9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효성 해링턴플레이스는 총 915세대 가운데 640세대가 입주를 마쳐 70%의 입주율을 보였다. 대규모 오피스텔이 들어서고 각종 상가와 병원 등도 건립된다는 소식과 미래의 교육환경 및 주변환경을 고려해 홍성·예산을 비롯해 내포신도시 인접지역에 주민을 중심으로 내포신도시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동안 통근버스를 이용해 대전과 내포신도시를 오가던 공무원들 가운데 젊은 공무원을 중심으로 가족과 함께 내포신도시 정착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부동산 업계의 설명이다.

내년 하반기부터 LH와 경남아너스빌 등 총 3000여 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내포신도시 인구 유입에 탄력이 붙고 상권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내포신도시에 분양 중인 아파트 물량은 경남아너스빌 990세대, 모아엘가 1260세대, LH 2127세대(분양 543, 임대 1584) 등 총 4377세대다.

지난달 24일 기준으로 내년 9월 입주예정인 LH는 2127세대 가운데 955세대가 분양받아 44.89%의 분양율을 기록했으며, 내년 12월 입주예정인 경남아너스빌은 990세대 중 670세대가 분양받아 67.6%의 분양율을 기록했다. 2016년 5월 입주 예정인 모아엘가는 1260세대 중 1042세대가 분양받아 82.69%로 가장 높은 분양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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