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차 재경용봉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황선철)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동양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재경용봉초등학교 총동문회 주최, 용봉초등학교 총동창회 후원으로 열렸으며, 홍문표 국회의원, 임명진 용봉초 총동창회장 등의 내·외빈과 약 200여명의 동문이 참석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사진> 총회에서는 정요문(14회) 회장이 이임하고, 황선철(15회) 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황선철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꾸준히 선·후배의 중심에 서서 그동안 잘 닦아온 명예회장님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총동문회를 유지발전 존속할 수 있도록 최선의 약속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소통과 화합’의 슬로건으로 이 자리를 만들었다”며 “이 시간만큼은 모든 고심을 내려놓고 함께 즐기고 끌어안으며 웃음 가득한 가족애를 느껴보시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임 회장과 신임 회장의 이임사 및 취임사 이후 발전기금 증정과 경과보고로 1부 행사가 마무리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축하기념행사 및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정요문 명예회장이 공로패를 수여받았으며, 임명진(14회), 손귀환(14회), 이육환(18회), 이명례(18회), 이장호(18회), 김윤식(23회), 황영선(23회), 이상근(24회)이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