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이날 소향리 일원은 실제 토지경계와 지적도상 경계가 달라 주민들간 토지경계분쟁과 건물 신.개축 등 불편을 겪어왔던 토지 385필지에 대한 지적정비를 최근 모두 마치고 이에 따른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향후 토지소유자 들의 원활한 재산권 행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적공부 정정대상 토지 정리추진계획’을 수립, 본격적인 정리작업에 들어가 수차례에 걸쳐 대상지역에 대한 현황측량과 측량성과 분석을 실시했다”며 “이 지역 토지불부합지 정리가 완료되면 토지 소유자들의 원활한 사유재산권 행사는 물론 도시계획과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공공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토지 소유주 132명 중 홍성군청 김연두 지적 담당 및 박금자 실장 등 군 관계자와 이 일대 주민 등 30여명만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 됐다.
지난 30일 소향2리 마을 회관에서 열린 소향리 일원의 불부합지 지적 결과 설명회에 참석한 소향3리 이장이 김연두 지적담당자에게 의문점을 제기하고 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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