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승대표와 홍성군사회복지대상 수상자 박성래(사진 왼쪽)씨와 김미숙(사진 오른쪽) 씨.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9일 웨딩캐슬에서 창립총회 및 대표이사 취임식을 갖고 지역복지 활성화와 민생 복지욕구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 박수현(국회의원) 회장을 비롯해 복지단체 및 기관 관계자, 사회복지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와 지역복지계획 수립으로, 각종 사회복지사업과 활동을 조직적으로 협의·조정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촉진시킴으로써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 연구 및 정책건의 △사회복지에 관한 교육 훈련 △사회복지에 관한 자료 수집 및 간행물 발간 △사회복지에 관한 계몽 및 홍보 △사회복지사업에 종사하는 자의 교육훈련과 복지증진 △사회복지에 관한 학술도입과 국제사회복지단체와의 교류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오세승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협의회의 튼튼한 기반을 다지고 행정기관의 복지 파트너로서 민관거버넌스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사회복지대상, 사회복지인 행사를 시작으로 좋은 이웃들 사업, 홍성군 청소년 축전 등 자체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장애인후원회 김미숙 사무국장, 군청 주민복지과 박성래 행복키움담당이 제1회 홍성군사회복지대상을 받았으며, 사회복지협의회 창립게 기여한 홍성지역자활센터 윤명희 센터장과 군청 주민복지과 김용주 씨가 창립 공로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