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한우협동조합(조합장 이두원)이 지난 29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제1회 조합원 한마당’이란 제목으로 조합원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한우조합은 우수조합원 시상(전이용상, 출자증좌상, 다수익상 등)에 이어 한우를 지키고자 하는 결의문낭독을 했다. 또한 섹소폰동호회의 섹스폰연주를 시작으로 지역별 조합원노래자랑, 마당극공연, 대동놀이로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이두원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으로 인해 마음이 무겁지만 창립이후 처음 마련한 자리니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며 “조합원 모두의 땀과 헌신으로 한우조합이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달했다. 또 “축산업 전체가 어려운 만큼 우리 조합은 이런 자리를 통해 결속력을 다져 위기극복의 기회를 삼자”며 “한판의 멋진 역전드라마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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