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환황해권 시대 주도할 기틀마련 도움커”
안희정 도지사는 지난달 29일 도청 접견실에서 홍문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는 홍 위원장이 도의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 도가 환황해권 아시아경제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국비를 확보하는데 큰 도움을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안 지사는 감사패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홍 위원장의 지원에 힘입어 도의 주요 현안 사업 대부분이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충남 발전을 위해 더욱 힘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홍 위원장의 국회 국비 심의 과정에서의 전방위 활동으로 도의 현안 사업인 서해선 복선전철과 당진∼천안 고속도로 사업비 추가 확보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
또 당초 정부 예산안에서 빠지며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됐던 장항선 복선전철과 기상청 내포기상대 설립, 충청유교문화권개발계획 용역 등은 홍 위원장의 지원으로 정부예산이 반영돼 내년 사업 추진 물꼬를 틀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홍보지구 대단위 농업개발 사업과 덕산∼고덕IC 국도건설 등은 예산이 증액 반영되고, 응봉 교차로 개선과 덕산오거리 회전교차로, 무한천 생태복원 등 정부안에서 빠진 사업들도 홍 위원장의 지원으로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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