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교통신호체계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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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교통신호체계 확 바뀐다
  • 주향 편집국장
  • 승인 2015.02.0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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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 609호 구간 교차로 안전하고 빠르게

충남지방경찰청에서는 내포신도시를 관통하는 지방도 609호선에 대한 교통량을 분석, 불필요한 신호대기를 최소화해 운전자의 교통법규 위반 심리를 사전차단, 안전하고 빠르게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는 교차로 신호 체계를 개선해 운영한다.

내포신도시를 관통하는 609호선 지방도는 홍성읍~국도(40호, 45호)를 연결하는 간선도로로서 내포신도시 입주가 잇따르며 주도로 교통량은 증가하는 추세다. 반면 간선도로는 교통량이 적음에도 주도로 운전자들에게 신호대기로 불편을 주고, 인내심이 부족한 운전자들에게 교통법규 위반 심리를 억제시키지 못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충남지방경찰청은 교차로 현장에 맞는 교통신호체계로 변경했다. 부도로는 비보호좌회전 확대 및 횡단보도 보행자 작동신호기 설치를 통해 교차로 통행량에 맞는 신호체계를 개선해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최대 78초→25초), 운전자의 편의와 녹색교통 문화 실현 등에 기여하게 됐다.

이에 따라 충남지방경찰청에서는 신호체계가 변경되는 교차로에 안내 플래카드를 게시하는 등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운전자의 혼란을 최소화 하고 아울러 관내 주·부도로 통행량 폭이 큰 교차로를 대상으로 소통과 안전을 생각하는 교차로 교통신호체계 개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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