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양궁협회 제7대 회장에 명근영 동양하우징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홍성군양궁협회는 지난달 29일 구항면 마온월드에서 홍문표 국회의원, 이상근 군의회의장, 류순구 부군수, 차경래 군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양궁선수 및 협회 관계자, 군체육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양궁협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취임식에는 김병태 회장이 이임하고 명근영 회장이 취임했다. 명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홍성군양궁협회는 양궁의 발전을 위해 열정적인 후원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관내 양궁선수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는 것은 물론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컴파운드 양궁 활성화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김병태 전회장은 군체육회 공로패와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정식 이사는 군체육회 표창패, 김기선·한상일 이사는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상했으며, 장두길·이명학 이사는 군의회 의장 감사패, 이정식 이사는 군체육회 표창패, 이병진 이사는 충남양궁협회장 공로패를 각각 수상했다.

또한 홍여중 오수연 선수와 홍남초 김나령 선수는 홍성교육지원청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으며, 군청팀 심민주 선수와 이성진 코치, 황윤주 선수는 각각 충남양궁협회장 공로패와 군양궁협회장 공로패를 수상했다.

한편 홍성군양궁협회는 군청팀, 홍여고팀, 홍여중팀, 홍남초팀 등 관내 4개 팀에게 각각 30만원의 격려금을 수여했으며, 지난해 화재피해를 당한 홍여고 이모 선수 어머니에게 성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신임이사는 다음과 같다. 성찬모, 방승훈, 홍성국, 정상건, 서영철, 김조식, 이우석, 이시홍, 안효정 등 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