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억 토마토 첨단온실 짓는다
상태바
120억 토마토 첨단온실 짓는다
  • 주향 편집국장
  • 승인 2015.02.10 2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토앤자인이, 서부면에 최첨단 자동화 유리온실 건설

홍성군은 침체된 지역 농업경제를 견인할 대규모 토마토 첨단 유리온실을 올해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주)옥토앤자인(대표 최대휴)은 120억여원을 투자하여 홍성군 서부면 광리 4.4ha의 부지에 3.4ha의 최첨단 자동화 유리온실을 건설하게 되며, 생산되는 토마토는 대부분 수출예정으로 여건에 따라 내수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군은 90억원의 국고융자를 비롯하여 지역실정에 부합하는 건설계획 및 건축물 축조신고 등 원할한 사업추진과 안정적 토마토 생산을 위한 제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군은 외부 자본 유입 및 일자리 창출, 최신 농업경영기법 전파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변 농업경영 판도에도 큰 영향을 주어 낙후된 지역농업의 선진화를 가속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군은 농업군임에도 불구하고, 노동집약형 소규모 농업형태를 아직 탈피하지 못하고 있어, 생산·판로의 전 과정에 이르는 시장경쟁력이 매우 불리한 비교열위의 실정으로 그동안 급변 시장의 꾸준한 환경적응 요구가 거세었다. 군 관계자는 “현대화된 유통시설 지원으로 농산물의 규격화 및 상품화 실현, 유통역량 강화 등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으로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