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곡물가 급상승과 더불어 한·미 FTA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축산업을 살리기 위한 행사가 열려 귀감이 되고 있다.
홍성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유창균)은 지난 7일 홍성축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이종건 홍성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전한 먹거리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국 제1의 축산군인 홍성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며, 안전한 축산물의 판매촉진을 위해 개최됐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홍성에서 생산된 우수 축산물을 평소보다 3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홍성군은 어려워지는 축산업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홍성 명품 토굴햄 육성사업을 비롯한 홍성한우백년대계 클러스터사업을 통해 고품질화를 꾀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업과 연계한 지역순환농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날 행사에서 이종건 홍성군수는 전국 제1의 축산군인 홍성에서 생산된 축산물은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면서 많은 애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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