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 장래를 가로막는 홍성역 앞 도로를 허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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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 장래를 가로막는 홍성역 앞 도로를 허물자
  • 박문수<홍성농협자재백화점 소장>
  • 승인 2015.02.2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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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문수 소장이 제안한 홍성역사 주변 개발 계획 안.

도로를 개설 할 때에는 전문가들이 많은 시간을 고민하고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하여 백년 또는 천년의 미래를 보고 설계를 해야 한다. 허나 우리 홍성신역사는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건축행위를 하여 군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역사 앞은 광장을 만들어 만남의 장소, 추억의 장소, 군민들의 행사장소 등으로 많이 이용되고 주변은 상가 등이 신축되어 발전한다. 그러나 홍성 역사는 흙을 높게 성토하고 그 위에 역사를 건축하여 주변의 환경과 격리되고 이용과 개발면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따라서 홍성의 미래 및 홍성역 주변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방안을 제안한다.

첫째, 홍성신역사 주변 농경지와 철도청 소유의(약 1만여평) 구역사 부지 및 폐 철로를 환지 방식으로 개발하자. 그리하여 신역사와 접한 지역을 광장부지 및 주차장 용지로 지정하여 철도공사에 환지하여 그 동안 신역사와 떨어져 활용성이 부족하던 기본 주차장의 문제점을 해결하자. 또한 주변을 업무, 유통, 물류 등 단지로 개발하여 향후 서해선 복선전철의 출발역 및 신도청역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자.

둘째, 홍성신역사 앞 급경사 도로는 환지방식으로 개발 시 허물고 새로 지정되는 광장부지 중앙에 계단을 만들며 양 옆에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여 주차장 또는 광장에서 직접 홍성신역사로 올라 갈 수 있게 만들어 기존에 잘못된 것을 바로 잡고, 신역사 광장 주변을 개발하여 신도청역의 입지를 강화하자.

셋째, 홍성신역사의 주차장과 택시승강장을 홍성하면 떠오르는 충절고장을 홍보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고 김좌진, 한용운, 성상문, 최영 장군 등의 업적을 관람 할 수 있는 야외 전시관 및 홍보관을 만들어 높은 곳에 위치한 홍성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손님들에게 홍성지역의 경관을 즐기며 역사적 인물들의 충절에 대하여 배울수 있는 소중한 장소를 소중한 장소를 만들자.

넷째, 홍성신역사에서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한곳을 지정하여 홍성지역의 특산품(축산물, 수산물, 김 등) 판매장을 만들어 홍성역을 이용하는 관광객 및 이용객에게 전국적으로 유명한 홍성지역의 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도록 하자.

이 모든 것은 시간이 흐를수록 개발이 어려워지므로 홍성군민이 한마음이 되어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련자들이 고민하고 검토하여 더 좋은 방안을 수렴하여 빠른 시일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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