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농어촌버스 증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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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농어촌버스 증차 운행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5.03.0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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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및 야간시간 버스 운행요구에 10회 증차
내포~홍성읍간 직장인 및 학생들 편의 기대


군은 학생들이 개학한 지난 2일부터 내포신도시 방면으로 1일 27회 운행하던 농어촌버스를 37회로 10회 증차 운행하고 있다. 증차 운행되는 905번 버스는 내포신도시 모아엘가 아파트방면 상가지역과 이주자 택지지역까지 내포신도시 전역을 넓게 순회 운행 중이다. 이번 증차운행은 내포신도시 인구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올 9월로 예정된 노선개편 전까지 예비버스 1대를 투입해 41대가 홍성군 곳곳을 운행하고 있다.

주요 운행현황은 출근시간대 추가운행(홍성터미널 07:15 출발, 내포환승센터 07:50 출발)과 야간버스 운행(홍성터미널 22:00 출발, 내포환승센터 22:20 출발)으로 내포신도시와 홍성읍 간 출·퇴근 직장인과 야간자율학습 학생들의 귀가가 편리해졌다. 군은 버스증차와 함께 내포신도시에 설치된 버스승강장 31곳에 내포신도시 운행 시간표와 버스운행 노선도를 부착해 대중교통인 농어촌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홍북면 김지원(22) 씨는 “매일 시간이 맞지 않아 출퇴근이 어려웠는데, 이번 증차를 통해 한결 편리해졌다”며 “앞으로도 버스 시간대가 더 다양해져 필요할 때마다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통행정 가성진 주무관은 “그동안 내포신도시 출근 및 야간 시간 버스 운행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많아 예비버스 중 1대를 활용해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9월경 대중교통 시스템 수립 용역이 마무리되면 마중택시 등의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체계를 마련해 군민의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기존 27회 운행하던 900, 910, 980, 990번 버스 외에 905번을 신설해 37회로 증차하고 터미널→롯데캐슬→모아엘가(상가지역)→에너지단지(이주자택지지역)→내포환승센터 노선을 신설,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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