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준비물 지원예산 3만5000원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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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준비물 지원예산 3만5000원으로 인상
  • 주향 편집국장
  • 승인 2015.03.2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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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의 부담은 줄이고 학교 앞 문구점은 살리고

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부모 부담 경감과 학교 앞 문구점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하는 ‘2015학년도 학습준비물 지원 계획’을 학기 초 일선학교에 시달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원 계획에는 학습준비물 지원 예산 확대, 학교앞 문구점 활성화 방안, 학습준비물 구입 지원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등이다.

지원계획에 따르면 교육청은 2015학년도부터 초등학생 학습준비물 지원 예산을 1인당 3만5000원으로 인상(2014년 3만원)하고, 3만5000원을 초과하는 필요 예산에 대해서는 학교기본운영비로 자체 편성토록 해 학습준비물에 대한 학부모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또, 학교앞 문구점 활성화 방안으로 학교에서 구입하는 학습준비물은 매 학기별 나라장터(G2B) 또는 학교장터(S2B)를 통한 일괄 구매를 원칙으로 하되, 소량 및 수시구입 대상 물품은 학교앞 문구점을 이용토록 권장하고, 1인 견적서 제출이 가능한 수의계약 시 학교앞 문구점을 학교장터에 등록, 지명토록 하는 등 상생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학생 경제관념 형성과 영세문구점 활성화를 위해 학교에서 직접 발행한 쿠폰을 갖고 학생들이 학교 앞 문구점에서 학습준비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준비물 구입 쿠폰제 시범학교(5교)를 올해 1학기 동안 시범운영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학교 앞 문구점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모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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