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중, 천사의 나눔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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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중, 천사의 나눔 바자회
  • 전고은(갈산중3) 학생기자
  • 승인 2015.07.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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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 전액 금당초 소아암 환자에게 기부

바자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모습.

갈산중학교에서는 지난 12일 ‘천사의 나눔 바자회’가 열렸다. 전교생이 참여한 바자회에서는 학생들이 솜씨를 발휘해 주먹밥과 떡볶이, 화채 등 음식을 만들어 팔았으며, 필요한 것을 구매하고 필요하지 않은 것은 파는 형식으로 진행된 바자회는 학생들이 아껴 쓰고 절약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가격을 매기면서 소비자와 판매자의 입장 모두를 생각해볼 수 있었고, 경제관념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 학생들이 직접 판매하는 물건을 교사들도 구입하면서 사제 간의 관계도 더욱 좋아지는 계기가 됐다. 바자회를 주최한 학생회 평화부장 맹규동 학생은 “금당초등학교 소아암 환자에게 기부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바자회를 계획하고 진행했다”고 밝혔으며, 이날 학생들이 번 돈은 15만 원 정도다. 바자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김다름 학생은 “작은 돈이지만 소아암 환자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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