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자 처우 현장 참관… 교정행정 이해
홍성교도소는 지난 22일 광천고등학교 인솔교사 1명과 학생 7명의 참관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교정 홍보 동영상 시청 후 중앙통제실, 작업장, 수용동 등 시설 참관을 통해 교정시설 내 수용자 처우 현장을 직접 보고, 교정행정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보호 장비를 사용해 보는 체험을 하기도 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영화나 TV 속에서 보던 교도소를 직접 볼 수 있어 신기했다”면서 “막연히 어둡고 무섭다고만 생각했었는데 막상 참관을 해보니 그릇된 이미지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천수 소장은 “청소년들의 교정시설 참관이 학교 폭력 예방 및 준법정신 함양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의 인생 설계에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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