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상담 실시
군은 청소년들이 신체·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 청소년쉼터 직원과 합동으로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홍성 명동거리 등에서 ‘위기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거리상담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상담지원 활동은 일시적으로 부모와의 불화, 방임 등으로 가출과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찾아가는 거리상담 지원활동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른 것이다. 다가오는 여름철 및 방학기간을 맞아 학업에 대한 적응이 어려운 청소년의 가출 충동이 높아지는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가정 복귀를 지원하고자 홍성군에서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 쉼터 등과 연계해 청소년 조기 구호 및 선도활동을 실시했다. 군은 가출 청소년으로 확인될 경우 가정복귀 지원 또는 청소년 쉼터의 상담 프로그램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위기 상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필요 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전화 1388’, ‘지역청소년 통합 지원체계’ 등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주기적인 지원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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