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인복)은 다문화학생의 올바른 정체성 확립 및 한국어능력 향상 도모를 위한 2015 다문화학생 이중언어(제2모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이중 언어(제2모국어) 말하기를 통해 재능을 조기 발굴하고 육성하는 기회를 가지고자 실시되었고, 특히 부모의 언어와 문화를 의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중학교 다문화학생 7명이 학교대표로 참가해 3개 언어권(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으로 다문화 주제와 관련해 원고를 작성하고, 한국어 및 제2모국어로 각각 3분씩 발표하는 형식으로 초등 1명, 중등 1명의 군 대표를 선발해 도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조인복 교육장은 “다문화 학생의 증가로 교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다문화학생들이 장차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신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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