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청(교육장 김광태)은 지난달 31일 개최된 제20회 충남 수학.과학 경시대회 중학생 부분에서 금1, 은2, 동2를 획득, 도 대회 참가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두어 홍성의 이공계 인재 육성책의 우수성을 발휘했다.
이날 대회에 입상한 학생들은 홍성교육청 방과후학교 특색사업인「올림피아드 햇살학교」3기 학생들로서 1년간 꾸준히 노력한 결과, 작년에는 동5, 특별상 2개를 획득하였으며 올해에는 작년보다 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영예의 주인공은 과학부분에서 금상을 수상한 윤여찬(홍성중3)군, 은상에 김주호(홍성중3)군, 동상에 강희서(홍주중3)군 김유화(홍성여중3)양, 수학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전종민(홍주중3)군이다.
홍성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올림피아드 햇살학교」는 운영비 전액인 25,000,000원을 군청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공계 우수인재를 조기 발굴, 과학 및 이공계고교 및 대학에 관한 진로상담을 통하여 영재교육의 내실을 기하고 있어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6월에는 제4기「올림피아드 햇살학교」대상학생을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홍성교육청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영재교육원, 올림피아드 햇살학교, 주말학교 등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교육청이 직접 운영해 앞으로도 각종경시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홍성교육청 담당장학사는 “수학.과학교과 평가 개선을 통하여 학력신장을 꾀하고 요즘 젊은이들이 기피하는 이공계 진로 탐색 및 선택기회를 확산시키고자 수업뿐만 아니라 과학고, 영재고, KAIST 견학 등 다양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홍성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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