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가축시장에서 한우송아지 경매시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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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가축시장에서 한우송아지 경매시장 개장
  • 전용식 기자
  • 승인 2008.06.1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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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관내의 혈통등록우를 생산·출하하는 농가를 육성하고 홍성 한우의 브랜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한우송아지 경매시장이 광천 가축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한우송아지 경매시장은 지난 10일 오전 9시 광천 가축시장에서 홍성축협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혈통등록우로 등록된 23농가의 한우송아지 39두(암 15두, 수 24두)가 출하되었다.
홍성군은 한우 5만5천두, 번식우의 경우 3만5천두로 사육규모는 충청남도에서 최대이나, 송아지 거래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아, 그간 관내에서 생산된 송아지는 청양이나 서산 등 활성화된 가축시장으로 출하되거나 밑소 구입 시 타 지역에서 거래되는 송아지를 입식하는 등 관내 농가들이 타지역에서 송아지를 거래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었다.
이런 점을 해결하기 위해 홍성축협은 2007년12월부터 송아지경매시장을 개장하였으며, 군은 송아지경매시장에 거래되는 12개월미만의 혈통등록우에 대하여 1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하여 홍성군의 송아지를 지키고 가축시장의 활성화를 돕고 있다.
한우송아지 경매시장은 매달 8일마다 열리며, 혈통등록우를 거래하여 홍성군 송아지의 정체성을 지키고 철저한 방역 및 관리로 안전성을 높여 홍성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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