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관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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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관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본격 추진
  • 전용식 기자
  • 승인 2008.06.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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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오관지구'를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 지구로 지정하고 충남도에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총 사업비 44억원을 투입, 오는 8월 대한주택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한 뒤 토지보상 절차 등을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오는 2011년 사업이 완료되는 홍성읍 오관리 468번지 일원 14만 1207㎡ 터에는 임대주택 258세대, 분양주택 1076세대 등 총 1334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공공청사, 주차장, 공원, 근린시설 등이 들어선다.
오관지구는 60-70년대 자연발생적으로 주거지역이 형성된 곳으로 도시기반 시설이 매우 열악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와 함께 군은 31억 원을 들여 농어촌주택개량사업을 비롯한 빈집정비, 주택정비, 빈집철거 등 농어촌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해나간 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오관지구는 지난 60~70년대 자연발생적으로 주거지역이 형성돼 도시기반시설이 열악하다”면서 “오는 2011년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홍성의 중심 주거지역으로 변모되고, 일각에서 우려하는 도청이전으로 인한 도심 공동화 현상도 어느 정도 방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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