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보훈지청(지청장 정현종)은 지난 22일 직접 만든 빵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 50명에게 전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진> 이날 행사에 참가한 홍주제빵기술학원 자원봉사동아리 회원들과 제빵 기술 실습생들은 전문강사 채선병 원장의 지도 아래 쌀을 재료로 해 카스테라를 직접 만든 후 보훈가족에게 전했고, 실습이 끝난 후에는 홍성보훈지청에 방문해 복지 담당자인 김나연 복지사로부터 보훈가족 현황과 재가복지서비스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홍주제빵기술학원 채선병 원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이 계시기에 우리가 있고, 또한 미래의 아이들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쌀로 만든 카스테라를 전달해 드려 마음이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힌 후, 홍성보훈지청의 보훈가족 대상 복지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장윤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