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건축허가면적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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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건축허가면적 30%↑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5.10.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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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월산지구 활성화 영향 산업건축물 허가 증가
9월까지 756동 연면적 31만6575㎡ 허가

홍성군의 건축허가 면적이 지난해와 비교해 28.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군도시건축과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건축허가(신축, 증·개축, 용도변경 포함)는 756동 31만6575㎡(연면적)로 지난해 같은 기간 728동 24만5524㎡보다 28건 7만1051㎡(28.9%)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건축허가 연면적 32만4424㎡의 97.5%에 달한다.

용도별로는 상업용 건축물이 199동 13만850㎡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4동 8만213㎡ 대비 25동 5만637㎡(63.1%) 늘어나 건축경기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문교사회용이 20동 3만92㎡로 1만3054㎡(76.6%), 공업용 21동 2만4979㎡로 2595㎡(11.5%) 등의 순으로 늘었다. 상업용 건축물 허가의 증가는 내포신도시 및 홍성읍 월산지구의 상업지구 활성화의 영향인 것으로 풀이됐다.

반면 농수산용은 유일하게 건축허가 건수와 연면적이 모두 감소했다. 지난해 8월 개정된 홍성군 가축사육제한지역에 관한 조례의 영향으로 해석됐다. 올해 9월까지 농수산용 건축허가는 148동 7만1835㎡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1동 7만9985㎡와 비교해 8150㎡(10.1%) 줄어들었다.

도시건축과 관계자는 “내포신도시의 인구 증가로 상업시설 등이 활성화 되어 가고 있으며 앞으로 꾸준한 인구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건축허가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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