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실용기술로 이겨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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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실용기술로 이겨낸다!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5.11.1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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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 대상 실용용접교육 성황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귀농인과 정착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실용용접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용접교육은 비닐하우스, 축사 등 철 자재 사용이 늘어나고 기계화영농으로 농기계 및 각종 기계장비 보유대수가 증가함에 따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진행하게 됐다. 특히 농업기계 및 전기용접에 기초지식이 없던 귀농인들은 간단한 농작업에도 기술자를 불러야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기술을 배우게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장곡면에 거주하는 귀농인 강 모 씨는 “그동안 농기계 수리는 물론이고 집짓기도 해보고 난로도 만들어보며 용접을 종종 해봤지만 정확하게 용접이 되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정교하게 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24명의 교육생이 참가해, 늦은 저녁부터 밤까지 수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정된 실습장소로 인해 일부 인원은 참석하지 못하는 현실을 감안해 내년에도 호응에 따라 교육시기를 조절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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